이야기
코난 극장판 29탄, 한국에서 8월 12일에 개봉해서 지금 한창 상영 중이다.
무대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하코네. 찾아보니 하코네 턴파이크(오칸잔)가 극중 핵심 추격전 배경으로 확인된 실존 드라이브 코스더라.
하코네 턴파이크, Wikimedia Commons (CC BY 2.5)
결말까지 찾아봤다(스포 주의). 검은 오토바이 '루시퍼'는 사실 경찰이 개발 중이던 차세대 AI 바이크 '엔젤'을 해킹한 개조판이었다.
실제로 몰던 사람은 전직 백주 대원 아사기 이치카. 옛날 추격 사고 책임을 뒤집어쓰고 현장에서 밀려난 인물인데, 사실은 '엔젤' 개발자 오오마에한테 몰래 고용돼 불법 데이터 수집용 사고를 연출해온 거였다.
오오마에가 진짜 배후다. 자율주행 데이터를 몰래 모아서 군사용 무기 기술로 팔아넘기려 했고, 이걸 눈치챈 동료를 죽이고 사고로 위장했다.

요코하마 코스모월드·코스모클록 21, Wikimedia Commons (CC BY 3.0)
그런데 죽은 동료의 누나 류우리 키리코가 따로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게 또 반전이다. 오오마에를 요코하마 베이브리지로 유인해서 헬기 저격을 시도한다.
결국 코난이 설계한 자리 바꿔치기 트릭으로 오오마에가 직접 자백하는 장면, 그리고 동시에 벌어지는 저격 저지 장면이 클라이맥스다.
제목 '타천사'가 두 가지 뜻이더라 — 경찰 바이크 '엔젤'의 타락한 쌍둥이 '루시퍼', 그리고 한때 경찰이었다가 복수심에 타락한 아사기. 같은 상처를 갖고도 안 무너진 치하야랑 대비되는 구조였다.
이 장면의 실제 장소
대표 촬영지 TOP5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横浜赤レンガ倉庫)
공식·직접
아네스토 이와타 턴파이크 하코네 · 오칸잔 전망대(アネスト岩田ターンパイク箱根 · 大観山)
공식·직접
수도고속도로 가나가와1호 요코하네선(首都高速神奈川1号横羽線)
공식·직접
요코하마 베이브리지(横浜ベイブリッジ)
공식·직접
콜레트마레(コレットマーレ)
체험시설
등장인물과 배우 (14명 중 8명)
전체 인물 관계와 이야기는 지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名探偵コナン ハイウェイの堕天使)의 전체 장소 목록 (22곳)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横浜赤レンガ倉庫)
영화 초반 티저 예고편에 등장하는 요코하마의 대표 야경 명소. 1911년~1913년 지어진 옛 보세창고 두 동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극중 검은 오토바이 '루시퍼'가 도심을 질주하는 장면의 배경 이미지로 쓰였다. 실제로 밤이 되면 붉은 벽돌 건물에 조명이 들어와 극장판 포스터의 분위기와 거의 그대로 겹쳐 보인다.
아네스토 이와타 턴파이크 하코네 · 오칸잔 전망대(アネスト岩田ターンパイク箱根 · 大観山)
하코네·아시노코를 굽어보는 실존 유료 드라이브 코스이자, 이 영화의 핵심 액션인 오토바이 추격전이 벌어지는 실제 배경. 가나가와현경 교통기동대 소속 하기와라 치하야가 검은 오토바이 '루시퍼'를 뒤쫓는 장면이 이 도로의 급커브 구간을 무대로 그려진다. 날씨가 맑으면 정상 전망대에서 후지산까지 한눈에 들어와, 추격전 장면의 스카이라인과 실제 풍경이 거의 그대로 일치한다.
수도고속도로 가나가와1호 요코하네선(首都高速神奈川1号横羽線)
영화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고가도로 추격전의 실제 무대. 요코하마 도심과 수도권을 잇는 실존 고속도로로, 극중에서는 배후 인물 류우리 키리코가 오오마에 카즈아키를 요코하마 베이브리지 위로 유인해 저격을 시도하는 장면과 맞물려 극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구간으로 그려진다.
요코하마 베이브리지(横浜ベイブリッジ)
영화 후반부 최종 반전이 벌어지는 무대. 사사키 나오유키의 누나로 밝혀지는 류우리 키리코가 오오마에 카즈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헬리콥터 저격수(존 파우더)를 배치하는 장소가 바로 이 다리 위다. 코난 일행이 저격 시도를 막아내는 동시에, 하기와라 치하야가 아사기 이치카와 자리를 바꿔 오오마에의 자백을 받아내는 반전이 같은 시간대에 교차 편집으로 펼쳐진다.
탄자와호(丹沢湖)
불법 도로 경주 조직과 얽혀 있던 전직 프로 레이서 아오키 유이치로가 익사체로 발견되는 사건 현장. 사실은 오오마에의 지시를 받은 아사기(루시퍼)가 그를 살해하고 사고로 위장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다. 가나가와현 야마키타마치에 위치한 실존 인공호수로, 극중 사건의 어두운 무게와 대비되게 실제로는 평화로운 캠핑·낚시 명소다.
가나가와현경찰본부(神奈川県警察本部)
하기와라 치하야가 소속된 가나가와현경 교통기동대와, 류우리 키리코가 개발한 차세대 AI 지원 경찰 오토바이 '엔젤'이 배속된 실제 조직의 실존 본부 건물. 극중에서 오오마에 카즈아키가 발표하는 '엔젤'의 해킹·개조판이 바로 사건의 흉기 '루시퍼'라는 설정의 현실적 배경이 되는 곳이다.
요코하마 마린타워(横浜マリンタワー)
1961년 개업한 요코하마의 상징적인 전망탑. 극중 미나토미라이 일대를 배경으로 한 여러 장면에서 스카이라인 요소로 등장하는 실존 랜드마크로, 야마시타 공원 바로 옆에 있어 코난 일행이 오가는 미나토미라이~야마시타 공원 동선상의 실제 시각적 기준점 역할을 한다.
요코하마 중화가(横浜中華街)
일본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으로, 축제 취재차 요코하마를 찾은 코난 일행이 잠시 들르는 번화가로 그려진다. 200여 개의 음식점이 몰려 있는 실존 관광지로,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극중 요코하마 로케이션의 생활감을 살리는 배경으로 쓰인다.
퀸즈스퀘어 요코하마(クイーンズスクエア横浜)
미나토미라이 지구의 대표 복합상업시설로, 요코하마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랜드마크다. 극중 가나가와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인근 도심 장면의 배경 요소로 등장한다.
모토마치 쇼핑스트리트(元町ショッピングストリート)
야마테의 이국적 분위기와 이어지는 요코하마의 전통 있는 쇼핑거리. 극중 요코하마 로케이션의 정서적 배경으로 언급되는 실존 거리로,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먼저 들어온 지역 특유의 이국적 풍경이 특징이다.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大さん橋国際客船ターミナル)
우드덱 옥상이 특징인 요코하마의 관문 터미널. 극중 요코하마 항구 일대 전경 장면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실존 건축물로, 미나토미라이의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는 시각적 요소 중 하나다.
요코하마 함마헤드(横浜ハンマーヘッド)
2019년 재개장한 신칸사이바시 부두의 복합시설로, 이름은 부두에 남아 있는 100년 넘은 실존 하역 크레인 '함마헤드 크레인'에서 따왔다. 극중 미나토미라이 일대 배경 장면 중 항구 쪽 스카이라인 요소로 잠시 등장한다.
요코하마 월드포터즈(横浜ワールドポーターズ)
미나토미라이의 대표 쇼핑몰 중 하나로, 극중 축제 관련 장면의 인파 배경으로 언급되는 실존 시설이다. 옥상 관람차는 최근 철거됐지만 여전히 미나토미라이의 대표 상업시설로 손꼽힌다.
BASEGATE 요코하마 간나이(BASEGATE横浜関内)
요코하마 간나이 지역의 복합시설로, 극중 인물들이 도심을 이동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언급되는 실존 건물이다. 간나이 지역은 요코하마 개항 이후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 중심지로 발전해온 곳이기도 하다.
콜레트마레(コレットマーレ)
요코하마역 인근의 패션 전문 쇼핑몰로, 요코하마시가 진행한 극장판 공식 콜라보·스탬프랠리 참여 매장 중 하나였다. 극중 장면에 직접 등장한다고 확인된 곳은 아니지만, 개봉 시기 실제로 팬들이 찾아가 인증샷을 남긴 실존 공식 콜라보 스팟이다.
미나토미라이 도큐스퀘어(みなとみらい東急スクエア)
미나토미라이역 바로 위에 자리한 복합쇼핑시설로, 요코하마시 공식 콜라보 스탬프랠리 참여 매장 중 하나였다. 요코하마 여행의 실제 동선상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실존 상업시설이다.
오다와라역(小田原駅)
요코하마에서 하코네로 넘어가는 길목의 실존 관문역. 극중 무대인 하코네 지역으로 향하는 실제 여정에서 반드시 거치게 되는 교통 요지로, 오다와라시도 극장판 개봉에 맞춰 관련 콜라보를 진행했다.
하코네유모토역(箱根湯本駅)
하코네 온천 지역의 관문역으로, 오칸잔 턴파이크로 향하는 실제 여정의 경유지다. 극중 배경인 하코네 지역을 실제로 방문할 때 대부분의 여행자가 거치게 되는 실존 역이다.
오다와라시 관광교류센터(小田原市観光交流センター)
오다와라역 인근의 관광 안내 거점으로, 극장판 개봉 시기 지역 콜라보 안내를 진행한 실존 시설이다. 하코네·오다와라 일대 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만요공원 유가와라 소잔(万葉公園 湯河原惣湯)
유가와라 온천 지구의 대표 공원이자 최근 재정비된 온천 시설. 하코네·오다와라 콜라보 코스에 포함된 실존 여행지로, 하코네까지 발걸음을 넓힌 여행자들이 함께 들르기 좋은 온천 명소다.
하코네 세키쇼(箱根関所)
에도시대 검문소를 복원한 실존 사적. 하코네 지역의 대표 역사 관광지로, 극장판의 배경지인 하코네를 여행할 때 오칸잔 턴파이크와 함께 들르기 좋은 코스로 소개됐다.
고라역(強羅駅)
하코네 등산철도의 종점이자 케이블카 환승역. 하코네 전역을 다니는 실제 여행 동선상 빠지지 않는 거점으로, 오칸잔 턴파이크 방면 이동 시 경유하게 되는 실존 역이다.